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올해가 지나기전에 제주 여행기를 마무리 하고자 미루던 셋째날을 드디어 작성하게 되었어요.
셋째날 아침이 밝았어요.
보통 조식을 먹지 않는 YoYo커플이지만 신화월드를 최대한 둘러보고자 조식을 선택했어요.
오늘은 랜딩관 1층에 위치한 랜딩 다이닝을 방문했어요.
일찍 방문했던터라 대기를 없었지만, 금방 만석이 되더라구요.
대기가 있어도 어플로 예약을 걸어두면 순서 임박을 알려준다고 해요.
메뉴는 전체적으로 맛이 좋고 깔끔했어요. 특히 조기구이가 눈에 띄네요.
든든하게 먹고 객실에서 긴~ 휴식을 취하다
제주신화월드에서 그리 멀지않은 파더스가든을 방문했어요.
'파더스가든'
영업시간은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장료는 인당 10,000원(성인기준)이예요.
입장권을 손목에 야무지게 차고 입장해보아요.
시야가 뻥 뚫린 핑크뮬리언덕
진짜 천국 갈 뻔한(무섭..) 천국의 계단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물농장도 있고,
당근마트에서 먹이를 사서 동물들에게 나눠줄 수도 있어요.
점심메뉴는 제주에서 꼭 먹는 메뉴 마지막 남은 메뉴인 통갈치예요.
'중문색달통갈치본점'
몇년전에 와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또 방문했네요.
가게명은 변경되었지만 메뉴는 그대로인 것 같아 냉큼 들어갔어요.
구이한상 (갈치구이) 2인 75,000원
사진을 찍고나면 먹기좋게 발라주셔요.
먹고산책 먹고산책을 반복 중인 YoYo커플
이번에도 식당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를 방문했어요.
'주상절리대'
입장료는 인당 2,000원(성인기준)이고, 주차비는 별도예요.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 2,000원이예요.
입장료와 주차비가 별도라서 시무룩했지만, 경치를 보고 곧 즐거워졌어요.(단순)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주상절리대는
직접보면 신비하고 웅장해요.
아래 제트보트탄 사람들과 손흔들며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안녕~
중문쪽에 머무르려다 호텔쪽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오설록티뮤지엄'
신화월드 바로 옆에 위치한 오설록은 방문당시 일부 건물이 공사중이었어요.
사람폭발이라 뮤지엄만 둘러보고 다음을 기약하며 얼른 나왔어요.
YoYo커플은 여행할 때 박물관, 미술관 중 적어도 한 곳은 가는편이예요.
이번에도 빠질 수 없죠!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까이서 보니 규모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요.
입장료는 인당 10,000원(성인기준)이예요.
신기한 비행기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항공, 비행기의 역사도 보기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소리보다 빠른 비행기!
태양계 행성별 특징, 나라별 우주음식까지
쉽게 만날 수 없던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전시였어요.
다시 돌아온 먹타임!!
호텔로 들어가서 먹으려다 발견한
'모모언니바다간식'
문어즉석떡볶이, 문어해물라면, 통새우튀김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언니 세트로 선택했어요.
언니 SET 41,000원
해물 가득한 문어해물라면과
문어다리가 넘쳐흐르는 문어즉석떡볶이까지
바다향 느끼며 맛있게 먹었어요.
식당 바로옆엔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요.
'엠라운지'
호텔로 돌아온 후, 어제 신화월드를 둘러보며 눈도장을 찍어둔 M라운지를 방문했어요.
엠라운지는 메리어트관 G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커피나 차 한잔할 계획이었으나, 어느덧 맥주를 주문하고 있더라구요.
안주는 카라멜리아 초콜릿 타르트와 한라봉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멋진 비주얼에 사르르 녹는 맛까지
탁월한 선택에 뿌듯해하며 늦은밤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작성하다보니 해가 중천에 떠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주에서의 셋째날은 알찬 하루였던 것 같아요.
그럼 마지막날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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