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둘째날 - 제주신화월드

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비오는 제주 2일차예요. 과연 오늘 날씨는?!
YoYo커플은 지난 밤 마트에서 구매했던 모닝 주전부리를 먹고 체크아웃 후, 차량 렌트를 위해 공항으로 갔어요.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체크아웃시간은 12시로 늦잠자기 딱 좋아요.
원래는 택시를 타고 갈 예정이었는데,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을 가기로 했어요.
셔틀버스는 호텔에서 공항까지 호텔 1층 현관에서 9:00, 12:00, 15:00에 출발하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공항 3층 3번게이트에서 9:30, 12:30, 15:50 출발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정말 만족스러운 서비스예요.

공항을 가니, 여행을 다시 온 기분이 들어 신이 났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공항공항 하나봐요.
막 도착한 여행객인 마냥 렌터카 셔틀버스 승차장으로 이동했어요.
예약해둔 롯데 렌터카는 승차장 1구역 4번이네요. 귀여운 타요 버스를 타고 출발!
렌터카도 비행기처럼 사전 체크인이 가능하더라구요.
셔틀버스를 탑승하여 QR코드까지 찍으면 대여차량의 위치까지 알려줘서 도착하자마나 바로 차량을 탑승하여 대여할 수 있어요.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허허

요녀석이예요. GV80!
저희는 세단을 좋아하는 편이라 SUV는 여행할 때만 가끔 타보는 편이예요.

두번째 숙소로 가는길에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애월 그때 그집 본점'

메뉴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는 사실 ㅋㅋㅋ (1일차 '제주에서 꼭 먹는 메뉴' 참고)
점심 때가 살짝 지나 그런지 여유롭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어요.
흑돼지 세트 500g(목살) 59,000원
제가 기름 부위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목살로 했지만, 반반구성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뿌짐한 한상차림이네요.
고기 맛은 뛰어났고, 양념게장과 흑돼지 김치찌개도 함께 나와요.

처음 가게에 들어왔을때 김치찌개전골을 드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맛을 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밥도둑님 등장
(Yo플레님이 안드시는 바람에 혼자 밥도둑 맞음...-_-)

든든하게 먹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날이 좋아졌네요.

'제주신화월드'

한번은 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이제서야 오게 되었네요.
벌써 5주년이라고 하더라구요.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낼정도로 엄청난 규모였지만, 제주를 좀 더 둘러보고 싶어서 수영장이 없는 랜딩관으로 예약했어요.
비도 오고 날까지 쌀쌀해져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로비에는 요즘 자주 보이는 이재효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여담인데, 양평에 있는 이재효갤러리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잠시 호텔방을 둘러볼게요.
사용감이 있긴 했지만, 청결하고 깔끔하네요.

무엇보다 리조트 전체가 바라보이는 경치가 마음에 들어요.

리조트에는 놀이기구 가득한 신화테마파크와
실외, 실내로 구성된 신화워터파크와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관이 함께 있어요.
볼거리 넘친다는 말이지요.

'신화테마파크'

신화테마파크는 오스카뉴월드와 라바 어드벤처 빌리지로 되어있어요.
정말이지 너무 귀여워요. 놀이기구 뿐 아니라 캐릭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볼까요.
먼저, 제주신화월드에는 총 4개의 호텔로 이루어져 있어요.
YoYo커플이 예약한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 메리어트관으로 되어있어요.
그 중 서머셋에 위치한 중식당인 성화정으로 가기로 했어요.

'성화정'

맥주도 한잔 하구요.
함께 주문한 탕수육과 칠리 새우도 맛이 좋아요.
저녁이라 날이 쌀쌀하여 식사는 짬뽕으로 대동단결.

짬뽕 맛집이네요.

식후 아울렛 나들이까지 하면 더할나위 없지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제주점'

즐거운 제주의 2일차 마무리 할께요.

1. 고기국수 (완료)
2. 흑돼지 (완료)
3. 전복요리 (완료)
4. 통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