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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둘째날 - 롯데시티호텔 글라프로그램, 도두봉

여행과 맛집과 전시/국내

by Yo구르트 2024. 9.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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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제주의 둘째날이 밝았어요.

이번엔 롯데시티호텔에서 제공하는 '글라'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싶어 전날 프론트에 예약을 해두었어요.

글라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장소가 다르고, 아침과 오후시간에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가 머문 날은 일요일이라 도두봉으로 가는 아침 산책 글라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아침 산책 글라는 오전 7시 15분 1층에서 셔틀버스가 출발하고, 출발 30분전쯤엔 모닝콜도 해주셔요.

도두봉은 호텔에서 15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두봉 입구에 도착하면 기사님께서 코스와 시간을 설명해주셔요.

알려주신 코스를 자유롭게 거닐다 시간내 다시 돌아오면 되는 일정이예요.  

코스는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길지 않아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예요. 

뻥 뚫린 도두봉 전망대에서 남해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어요.

도두항과 도두방파제가 보이네요.

도두항에 정박중인 오징어배.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한적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기사님께서 말씀하신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인지 호텔로 돌아가는 길은 해안길로 가주셨어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글라 프로그램, 즐거웠어요.

아침 산책 후, 모닝 해장국을 먹으러 왔어요

제주 세호 해장국, 이곳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서울에서부터 유일하게 정하고 온 음식점이예요.

서울서 Yo플레님이 몇번의 만족스러운 방문 후, 가게가 갑자기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두둥..

그래서 이번에 제주를 가면 본점에 가보자고 이야기를 했었던 가게예요. (별도 주차장도 있어요)

저는 처음 먹어본 해장국이었는데, Yo플레님의 아쉬운 마음이 이해가 되는 맛이었어요.

 

 

 

전 소갈비해장국(맑은탕 O), Yo플레님은 내장탕(맑은탕 X)을 주문했어요.

모든 해장국은 맑은탕 선택이 가능해요.

왕큰 갈비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있는 개운한 소갈비해장국이예요. 

시원한 동치미국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아요.

내장탕도 맛있다고 하네요. 소곤소곤

제주세호해장국 서울에도 매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어요.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12시가 체크아웃 시간이라 다른 호텔보다 시간이 넉넉한 편이에요.

체크아웃시간까지 다시 뒹굴거리기.

그리고 문제의 싱글 침대.. 두명이 자기엔 다소 좁아요..

체크아웃 후, 렌터카 교체를 위해 SK 렌터카를 재방문했어요.

C300! 남은 제주를 잘 부탁해.

점심은 두번째 숙소 가는길에 위치한 화진전복이에요.

 

 

이곳도 몇 년째 방문하고 있는 전복 전문점이에요.

간판이 바뀌었네요.

YoYo커플은 한번 꽂히면 계속 가는 편인것 같아요.

전복돌솥밥(2인), 전복구이, 옥돔구이, 성게미역국 세트를 주문했어요.

기본찬과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에요.

식사 후, 두번째 숙소로 가는길에 LF아울렛 제주점이 있다길래 방문해보았어요.

제품이 많지는 않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이번 숙소는 YoYo커플 최초로 호텔이 아닌 독채를 예약해보았어요. (나름 기념적임)

 

 

덕분에 저녁은 숙소에서 가까운 회센터에서 회를 포장해와서 먹을 수 있었어요.

우연히 들른 회센터는 가격정찰제로 작은 마트와 함께 있어서 포장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물론 2층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회 포장해와서 먹기 냠냠

티비보면서 먹기 냠냠

자는방에 있는 빔프로젝터가 마음에 드네요. 둠칫둠칫

숙소의 자세한 후기는 별도로 작성할게요.

제주에서의 두번째밤,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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