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잠시 흐름이 끊겼었네요.
다시한번 하와이의 추억을 더듬어 얼른 마무리를 지어보려구 합니다.
해가 중천에 뜰무렵 저희는 기상을 했어요.
그리고는 호텔에서 가까운 알라모아나 센터내 스벅에서 커피를 사서 매장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센터내에는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 매장이 있었어요. 요즘 우리나라 새로생긴 아울렛에도 자동차 매장이 빠지지 않더라구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Yo플레님이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 ㅎㅎ
차가 이쁘게 잘 빠졌네요.
날씨좋은 날, 야외아울렛 구경은 너무 신이나는 일이예요.
대신 배가 고프죠ㅎㅎㅎ
센터 뒤에 위치한 Teddy's Bigger Burger로 가서 햄버거를 맛있게! 야무지게! 먹었어요.
(검색해보니 매장이 폐업되었네요ㅠㅠ 다른지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뮤지엄러버 Yo플레님에게 PICK당한 비숍뮤지엄을 가기로 한 날이예요.
생각보다 더 크고 볼게 많았어요.
이곳은 하와이 최대규모의 박물관으로 실제로 수백 년 전 입고 사용되었던 망토, 조각상, 장식품, 도구, 무기등을
포함한 수만 개의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주변 자연환경도 너무 멋있었어요.
그냥 쭉 둘러보기만 했는데 3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호텔주변으로 돌아오는길에 전자제품 판매처인 Best Buy도 살짝 둘러봤어요.
그러고보니 하와이의 최고 유명지 와이키키 해변을 가보지 못했더라구요. 차로만 지나쳐가구 ㅠㅠ
하와이를 떠나기전에는 들러야 할것 같아 Yo플레님과 해지는 해변을 걸었어요.
자꾸만 해운대가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저녁은 해변가에 위치한 Atlantis Seafood & Steak로 갔어요.
어딜 가도 대기를 하는것 같았고 저희 역시 대기를 하다 들어갔어요.
해산물과 스테이크를 동시에 먹을 수 있어 꽤 만족스러웠어요.
식사 후 급 야경을 보러가기로 결정! 하와이 탄탈루스 언덕으로 갔어요.
올라가는길이 어둡고 꼬불꼬불 하였지만 언덕엔 멋진 야경이 펼쳐져요. 도로에 살짝 차를 세우고 구경하시면 좋아요!
이렇게 알찬 일정을 보내고 호텔로 돌아가면 바로 잠이 들었던 것 같아요. 고심해서 고른 호텔이었는데...
아쉬운 하와이의 넷째날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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