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날이네요.
(실제 출국은 다음날 12시이었지만, 최대한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가 공항으로 출발했어요.)
호텔에서 나온 우리는 펄 하이랜즈 센터에 위치한 Ross로 갔어요.
먼저, 가는 도중 빠르게 검색했던 La Tour Cafe를 들렀어요.
시선집중 마카롱에 음식도 아주 맛있었어요.
배불리 먹고 나와서 보니, 신기한 매장이 있길래 사진으로 남겼어요.
BabiesRus
자주 애용하는 토이쩌러스가 떠오르네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하와이의 역사명소를 다녀오기로 했어요.
진주만에 위치한 애리조나호 기념관 (USS Arizona Memorial)입니다.
이는 진주만 공격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애리조나호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으며, 역사적인 순간들이 기록되어 있었어요.
셔틀 페리를 타고 진주만 투어도 할 수 있었어요.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방문객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행여 일본사람처럼 보일까봐서 한국말로 엄청했던 웃픈 기억이 나네요.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세요.
입구에서 찰칵
진주만 관련 짧은 영화를 상영해주었어요.
페리를 타러 가는길에 찰칵
페리에서 찰칵
침몰한 배위에 기념관이 세워져 있었다. 배의 파편들이 그래도 바다 떠있었다.
해군들의 이름이 적힌 기념비도 있었다.
폭격전후의 상황을 자세히 전시해준 박물관에서 찰칵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애니조나호 기념관을 뒤로하고 우린 다시 알라모아나 센터로 넘어왔어요.
특명 : 환전해 간 달러를 모두 소진하라!
생각보다 사고싶은것도 살만한 것도 찾지 못하여 꽤 힘들었던 것 같아요. 역시 강제로 하는건 쇼핑이라도 별로인가 봅니다.
저녁은 센터안에 있는 Panda Express로 갔어요.
이미 한국에 들어온 가게였지만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뭐라니)
드디어 마지막 밤이네요.
(급 마무리하는 기분이 들지만, 1년이 넘은 여행기를 계속 쓰는건 아니아니 아니되오!)
행복했던 하와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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