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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여행]첫째날 - 샌프란 도착 그리고 비살리아

여행과 맛집과 전시/해외

by Yo구르트 2018. 7. 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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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늘 식어가는 여행기를 쓰다가 드디어 따끈따끈 여행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YoYo커플은 올해 여름휴가로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어요.

제가 정신없이 쭉 나열한 가고 싶은곳들을 바탕으로 Yo플레님이 작성해 준 세심한 동선설계도를 가지고 추울발~!

이번 여행에서는 맥북에서만 보던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캘리포니아 주에서 직장생활 중인 제 친구의 만남도 계획되어 있었어요.

 

토요일 오후 4시경 출발하는 대한항공이었어요.

올해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 대한항공 덕분에

새로운 공항도 볼 수 있었어요. 체크인 대기도 없고 (물론 일찍 가긴했습니다만) 엄청 깨끗하고 널널했어요.

비상구 자리로 좌석 변경까지 했어요.


16:00 SAN FRANCISCO! 

아마도 저 비행기를 타고 갔던 것 같아요.

전 라운지 이용 시, 롯데트래블패스 카드를 이용해요. (국내 라운지 무료이용 혜택)

작년 하와이를 갈때는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여유를 만끽했었는데,

제2여객터미널로 오고나서는 이용가능한 라운지가 없는 것 같았어요 TㅁT 해결해달라!

그치만 공항에서 와이파이 도시락 찾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면세점 구경까지 하니 시간이 금방 가긴 하더라구요.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

2번의 기내식 후, 오전 10시경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어요.

WELCOME TO SAN FRANCISCO!

예약해 둔 렌터카를 찾기 위해서는 Blue Line Train 을 타고 Rental Car Cental로 가면 돼요.

역시 땅이 넓은 미국이라 Rental Car Cental 터미널이 따로 있었어요.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가려면  Blue Line, Red Line이 모두 정차하는 Garage G로 가셔서 BART를 이용하면 돼요.

BART 이용기도 천천히 작성해볼께요.

렌터카는 캐딜락 XT5(Cadillac XT5)로 캐딜락에서 나온 SUV예요.

차는 꽤 만족스러웠지만, 좋은 차도 긴 주행거리로 인한 피로도를 덜어주기는 무리인것 같았어요.TㅁT

 

첫 목적지는 친구가 살고 있는 비살리아

지도를 따라 달리다보니 풍경이 아주 장관이었어요.

다리도 건너고

낮고 넓은 언덕들을 지나고

잠시 들른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대부분 Drive Thru로 되어있어요.

달리면서 캠핑카를 자주 마주칠 수 있어요.

달리다가 본 캠핑카 렌터센터(로 추측)

저 푸르고 맑은 하늘을 얼마만에 보는것인지...

그렇게 도착한 숙소!

비살리아에는 숙소가 많지 않았으며, 머물렀던 숙소도 그닥 맘에 들진 않았어요. (달랑 이 사진 한장이 전부, 기억에서 지운걸로)

호텔로 픽업 온 친구차를 타고 친구가 예약해둔 음식점으로 갔어요.

The Vintage Press 

한적한 동네였는데 그 가게는 정말 반전이었어요.

들어갔더니 밝은듯 잔잔하고, 소란스러운듯 우아한 느낌의 레스토랑이었어요. (어휘력 부족)

뭔가 미국느낌이 엄청 나서 맘에 쏙 들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정신없이 먹고, 수다를 떨었어요.

미국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꺄르륵

 

둘째날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가기로 했어요.

가는길에도 가서도 마땅한 음식점이 없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월마트에 가서 장을 보기로 했어요.

24시간 하는 월마트도 있으니 급할 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월마트는 맛있는 음식들이 용량 가득, 저렴한게 너무 좋네요.

 

오늘 하루는 참 길었네요.

한국에서 미국까지-

샌프란 공항에서 비살리아까지-

그리고 시차적응으로 피곤한 몸으로 운전까지 하느라 고생하셨어요. Yo플레님~♥

 

미국여행 1일차는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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