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오랜만에 친구 신행 이야기를 보다가 잊혀져가는 나의 신행이야기를
무려 10개월이 지난 지금! 기억을 더듬어 써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신행지는 하와이, 쇼핑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어요.
오아후섬에서만 머물기로 결정하고 비행기표과 호텔은 나의 폭풍검색....(사실 허접)으로 예약하였고, 계획은 무계획이었어요.
주제는 먹방과 휴식
늦은 오후의 결혼식이기도 하였고 여유로운 이동을 위해 출발은 결혼식 다음날로 했어요.
짐도 결혼식 후 집에와서 챙기기 시작... (여유인가...게으름인가...)
출발당일 5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밤 9시경쯤 출발하는 대한항공이었어요..(KE0053)
꿀잠 + 기내식의 반복 후, 오전 10시경 호놀룰루에 도착! 알로하!
공항에 도착 후, 알라모 렌터카로 향했어요.
한국에서 요플레님이 예약해 둔 터라 빠르게 렌트를 완료했네요.
총 일정 중 날짜를 나누어 두종류의 차를 렌트했어요.(차종별 후기는 글 중간중간 숨어있어요)
첫차는 쉐보레 서브어반(쉐보레 서버번)
차가 엄청나게 컸어요. 짐의 제약이 전혀 없으며 차안에서 탈의도 간편할 정도?
공항부터 렌트까지 하다보니 허기가 져 와이키키 해변으로 오는길에 위치한 하와이 파라다이스 씨푸드 마켓에 들러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어요. 주변이 한인동네 느낌이었던것 같아요. (기억을 더듬으며 검색했더니 폐업했다고 하네요 이런)
우리의 하와이 첫끼!
식당에서 조금 못가 위치한 월마트와 ROSS에 들러 하와이의 분위기를 살짝 느끼고(밀당?) 호텔로 향했어요.
쓰다보니 월마트에서 처음 구매했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9.97 달러 하는 무려 노래가 나오는 카드였어요.
(그때는 신이 나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집 어딘가에 방치 되어있을 카드를 생각하니 뭔가 짠한생각이 드네요)
주차는 호텔 앞 공영주차장에 했어요.
호텔관련 내용은 따로 포스팅 했어요 *.*
더 모던 호놀룰루 ←(요기)
짐을 풀고 샤워 후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한국에서 맛집으로 검색 해 둔 스테이크 집으로 왔어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안에 있는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운좋게 대기없이 들어갔지만, 늘 사람들이 많고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스테이크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먹는 도중 찍은 사진 뿐이네요. 이런..
아래 사진은 건너편에서 찍은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예요.
저녁을 먹자마자 우린 자석에 끌리듯 호텔로 들어갔어요.
오랜 비행과 시차적응으로 피곤했지만 알차게 보낸 하와이에서의 첫째날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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