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YoYo커플의 이번 제주 여행의 부제는 휴식이예요. (급조)
원래 여행을 다닐때 타이트한 일정보다는
꼭 가고싶은 몇 곳 외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즉흥적으로 목적지를 정하는 편이예요.
이번 여행에서 가고싶은 곳은 단 하나, 여기예요.
'성산일출봉'
전날 오늘의 날씨와 일출시간을 확인하고 잠이 들었어요.
이번 여행 날씨는 구름이 많아서 다니기는 좋았지만, 화창한 편은 아니라 걱정이 되었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이 나쁘진 않아 출발하기로 했어요.
깜깜한 밤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올라가는 동안 동이 트기 시작했어요.
올라가는데 30분가량 소요되더라구요. (운동부족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삐질)
정상에 자리잡고 앉아 해가 뜨는 바다를 바라보았어요.
구름이 많아서 해가 잘 보이진 않았지만,
구름 사이로 비추는 햇빛이 정말 장관이었어요.(멋있으면 되었다고 생각하는 편)
이번 여행의 목표달성 완료!
목표 달성 후, 숙소로 돌아가 조식을 먹었어요.
모닝 트래킹 덕분인지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그리고 숙소에서 풀잠 후, 오후 2시가 넘어서 다시 나왔어요.
갈치구이가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도착했는데, 갈치가 크고 가성비가 좋았어요.
'부뚜막'
조림+구이를 많이 드시는것 같았지만, 구이파 YoYo커플은 구이에 올인하기로 했어요.
특대갈치구이 60,000원
여태 제주에서 갔던 갈치구이집보다 반찬이 다양하지 않았지만, 갈치구이가 목표라면 금액도 좋고,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해요.
최애 커피숍인 스타벅스도 빠질 수 없죠.
'스타벅스 제주서귀포남원DT점'
제주 스타벅스에서는 제주 한정 메뉴 먹는 재미가 솔솔해요.
게다가 제주 스타벅스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아 텀블러 사용을 추천드려요.
숙소에서 여유를 부린덕에 점심먹고 카페를 다녀오니 어느덧 저녁시간이더라구요.
배가 꺼지지 않아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안먹으면 될 것 같은데...?)
'알토산 고팡'
스타벅스에서 숙소로 가는길에 위치한 문어라면집이예요.
제주 고사리 문어라면 11,000원
문어라면 2개를 주문했어요.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국물만 남기고 다 먹은
기억이 나네요.
먹기만 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늦은밤까지 호텔 여기저기를 둘러보았어요.
해비치 중앙 로비에 있던 난로를 자세히 보니,
얼마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본 에코 스마트 파이어 난로 제품이었던 것 같네요. 유레카!
https://ecosmartfire.kr/
제주에서의 마지막날이예요.
어젠 일찍 일어나서 더욱 맛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자마자 먹어도 꿀맛이예요.
야무지게 먹고,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나와 공항으로 갔어요.
늘 만족스러운 제주여행,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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