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나들이]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 점심 풀 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오늘은 롯데호텔 신관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가니에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피에르 가니에르는 Yo플레님 생일 기념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세계적으로도 고급요리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 요리를 접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창가석은 언제나 옳아요.

미리 주문해 둔 메뉴로 메뉴판을 준비해주셨어요.
피에르 가니에르에서의 점심 코스는 바다, 육지, 풀(바다+육지)로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그 중 육지코스의 메인은 이베리코였고, 한우 안심 변경 시, 3만원 추가비용이 발생해요.
Full menu (한우 안심 변경) 1인 200,000원

정성스럽게 준비된 버터예요.

웰컴푸드인 페이테예요. 

정성스런 설명을 들었으나, 가짓수가 많은관계로 기억이 안나는..(주저리주저리)

빵은 세가지 종류로 준비해주세요.
빵은 코스 사이사이 입 속 청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해요.

토마스 스프, 오띠 토마토, 그린 피망 소르베

바닷가재 샐러드와 시금치 갈레뜨, 마요네즈
갈레뜨는 납짝한 케이크 또는 전병을 뜻하는 단어로
시금치로 만든 갈레뜨 위에 가재 샐러드와 마요네즈가 올라가 있어요.  

소테드 어린 베지터블

중간에 바게트 빵을 추가해주셨어요.

민어와 조개 베흐 낭테, 대파 퐁듀
고기를 좋아하던 터라 육지코스와 고민했었는데,
바다 안했으면 후회했을 메뉴였어요.

한우 1++ 안심구이와
처빌 향의 감자 빠야송, 달콤한 양파 보르드레즈예요.
한우 변경 꼭 하셔요. 맛도 좋았지만, 비주얼이 아트네요. 

피에르 가니에르 디저트
생일자에게는 초코 레터링이 포함되어 있어요.

디저트가 아직 끝이 아니예요.
쁘띠 푸와 피에르 가니에르 초콜렛까지 준비해 주셨어요.
차는 커피와 홍차 중 선택이 가능하고, 
우유도 추가가 가능하여 라떼나 밀크티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저는 따뜻한 홍차에 우유를 추가했어요.
너무 배가 불렀지만,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쁘띠 푸들이예요.

이렇게 멋진 공간에서
이렇게 정성스러운 프랑스 요리를 먹는 건 정말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