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둘째날은 전날 글램핑을 해서 더 일찍 일어났던 것 같아요.
렌터카 충전도 할겸 테라로사 중문 에코라운지 DT점을 방문할 예정이예요.
테라로사를 가서 모닝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가기전에 찾아보니 테라로사엔 식사대용 메뉴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기전에 급 검색하고 들른 브런치 집이예요.
'더 브런치 컨셉'
후기가 없어 새로생겼나 하고 찾아갔더니, 내일이 정식오픈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더 좋아 ~.~
노란 건물이 너무 이쁘네요. 가게 내부도 통창으로 되어있어 제주의 멋진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요.
날이 좋아서 창도 열어 주셨어요.
브런치세트(2인)를 주문했어요.
브런치 세트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와 스프가 제공되는데,
다먹고 방문할 테라로사를 위해 음료는 착즙 주스로 주문했어요.
뭐지, 이 귀여운 녀석은...
스프와 기본세팅이예요.
메뉴가 2개씩 준비되어 먹기 편하네요.
맛있게 먹고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요~
테라로사커피 중문 에코라운지 DT점
브런치 집과는 차로 2분가량 떨어져 있어요.
꽤 이른시간이라 한적하고 좋아요.
나올 쯤에는 좌석이 거의 가득 차있었어요. (눈치게임 성공!)
핸드드립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두는
매장 사정에 따라서 변경되는것 같았어요.
내부 많은 자리두고 외부로 나와서 마시기..
해가 강하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는데, 사진만 보면 밭 옆에서 먹는 느낌이네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2층 서점이예요.
커피를 다 마시고 올라왔다가 한참을 구경하다 왔네요.
쉽게 만날 수 없는 책들이 가득해서 흥미로워요.
좋아하는 분야나 제품에 대한 책을 발견했다면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호텔에 도착했어요.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
저는 보통 호텔과 리조트가 함께 있는 곳에선 호텔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숙소 내에서 취사를 하지 않고, 더 조용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기대하지 않았는데 뷰가 생각보다 좋았어요.
그리고 방에 비해 욕실이 큰 느낌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정비 후,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전복 전문점을 가고 싶었지만, 지난밤 글램핑의 여파로....(아직?)
숙소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고 전복구이를 판매한다는 전복 칼국수집을 찾아갔어요.
'국수앤'
전복구이와 어전 그리고 전복보말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칼국수가 나오기도 전에 어전과 전복구이를 순삭했던 기억이 나네요.
칼국수를 다 먹은 후엔 함께 나온 공기밥으로 죽까지 먹을 수 있어요.
코스요리인줄..
배불리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요.
호텔 내부와 산책로를 둘러보았어요.
산책로에서 해변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어요.
현대자동차그룹에 걸맞게 로비에 자동차도 전시되어 있네요.
늦은 밤 호텔 1층에 위치한 바를 방문했어요.
'바99'
감미로운 피아노 라이브 연주까지 더해져 분위기가 좋았어요.
해비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코코넛 칵테일과
제주감귤빙수(추정)를 주문했어요.
메뉴 선택은 성공적이예요.
제주에서의 둘째날도 성공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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