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근 1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예요.
저희 부부는 제주를 꽤나 좋아하는 편인 것 같아요.
여행느낌을 살려주면서도 불편함 1도없는 한국이잖아요. ㅋㅋㅋ
전날까지 비가 엄청 왔었는데, 출발하는 날은 날이 좋았어요. 햅삐 -
제주행 비행기는 최신 기종인 A321-neo로 선택했어요. 한시간도 소중하니까요.
HELLO JEJU는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이번 제주여행의 우리의 발이 되어줄 아이오닉5예요.
전기차를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제주의 전기차 플랫폼이 잘 되어있다고 하여 선택하게 되었어요.
늘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다 이번엔 SK렌터카를 이용해보았어요.
SK렌터카에서 전기차와 글램핑 연계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걸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거든요.
제주에서의 첫끼는 늘 그러하듯 고기국수예요.
고기국수 루틴을 몇번 하다보니, 괜히 깨고싶지 않다는 오기(?)가 생겨서 열심히 지키고 있는 중이예요.
공항과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먹돌 제주본점'
매장 앞 주차장은 넓지 않지만
만차인 경우 매장 뒤에 노블레스 관광호텔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됩니다요.
고기국수 2개와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육전을 주문해보았어요.
제주 고기 국수 1인 10,000원
먹돌 육전(소) 18,000원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웨이팅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구요.
제 운동화와 같은 모델이 전시(?)되어 있어 찍어보았어요. ㅋㅋㅋ (고기국수집 맞습니다)
미니 보리밥이 나왔어요. 저 보리밥 킬러인데..
육전이 나왔어요.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함께 나온 찬들이 하나같이 맛이 좋아서 육전의 맛을 더욱 돋우어 주더라구요.
드디어 등장한 우리의 제주루틴 메뉴인 고기국수예요.
고소한 국물에 살코기 천지예요.
음식과 매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도 좋았고,
Yo플레님은 지금까지의 고기국수 중 최고라고 말해주었어요.
맛있게 먹고 갑니다요.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글램핑장에서 먹을거리를 구입한 후, 서귀포시에 위치한 글램핑장으로 이동했어요.
이마트를 나오는 길에 어딘가 모르게 새건물 느낌의 롯데마트가 보이더라구요.
찾아보니, 22년에 리뉴얼이 되었다고 하네요. 담번엔 잊지말고 방문해봐야겠어요.ㅎ
글램핑장은 해안도로가 아닌 제주를 가로질러 가기로 했어요. 가는 길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글램핑장에 도착했어요.
'캠파제주'
캠핑용품은 모두 준비되어 있어요. 몸만 가시면 되지요.
(에어매트, 온열매트, 침낭, 테이블, 체어, 에어컨, 랜턴, 화로대, 전기그릴, 식기류 등)
몇 년 전 작은 아빠를 따라 갔던 캠핑 이후 두번째 캠핑이네요. (그때도 몸만 갔더랬지요..아련)
있을건 다 있었지만, 캠핑장 일부 건물이 리모델링 중이라 조금 아숴웠어요.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금방 저녁시간이 되어 오는 길에 마트에서 사온 음식을 준비해보았어요.
짠!
역시 국물은 빠질 수 없죠.
배터지게 먹고 SK 렌터카에서 대여해 준 시네마키트도 사용해보았어요.
대여할 때 네스프레소가 포함된 카페키트와 빔프로젝트가 포함된 시네마키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거든요.
텐트에 누워서 빔 프로젝트 보니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야외라 금방 어둠이 찾아와 평소보다 빠르게 잠이 들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경험으로 흥미로운 제주여행 첫째날이 지나가네요.
내일 만나요!
글램핑은 마지막인걸로...(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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