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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둘째날 - 오설록티뮤지엄, 곶자왈도립공원, 아트빌라스

여행과 맛집과 전시/국내

by Yo구르트 2024. 11.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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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제주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어요.
아침에 오설록 티 뮤지엄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기로 했어요.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숙소에서 1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거리라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온 적이 있거든요.
녹차밭 옆에 있는 매장 맞은편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어요. 

일찍와서 그런지 매장이 한산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마음에 드는 좌석에 앉아 녹차를 마음껏 즐기고 왔어요.
최대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골랐는데, 맛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녹차 와플 오프레도
- 녹차 라떼
- 제주 녹차 크레이프 케이크

저희가 머물다 온 좌석은 티테라스 내 독서등이 설치되어 있는 좌석이예요. 

숙소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기전에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한 곶자왈 도립공원이예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허나, 입장시간과 탐방시간이 다르고, 동절기(11~2월)에는 한시간 짧으니 참고하세요. 

도립공원이라 관리도 잘 되어있고, 입장료도 저렴해요. (성인 1인 1,000원) 

가장 짧은 전망대 코스(1코스)로 다녀오기로 했어요.
왕복 2km로 1시간쯤 소요되더라구요. 

전망대 도착!
크게 힘들지 않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코스였어요.

점심은 회를 먹기로 했어요.
모슬포항 해변에 늘어선 횟집들 중 한 곳에 들어갔어요.
'돈지식당' 

 

 

방어코스 2인(60,000원)으로 주문했어요. 
코스는 회국수(메밀), 회, 머리구이, 튀김, 김치찜, 수제비로 구성되어있어요.  
메뉴 하나하나가 깔끔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먹는 내내 잘 왔다며 계속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배불리 식사를 마친 후, 모슬포항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어요.
지난밤 다녀온 글라글라 하와이를 다시보니 반갑네요.

두번째 숙소인 아트빌라스에 도착했어요. 

 

 

오늘부터 2박 동안은 숙소에서 여유를 즐기기로 했어요.
입구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클럽라운지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귀여운 토끼와 기린

예약한 방은 DA GROUP B Type(63평형)이었어요.
3층으로 구성된 정말 멋진 공간이었어요.
숙소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따로 작성할게요.

저녁은 아트빌라스내 있는 유일한 레스토랑인 아트코델리아를 가기로 했어요.
석식은 2주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어요.
흑돼지 돔베고기 & 닭백숙과 장어덮밥(2인) 220,000원
메뉴 이름만 봐도 양이 많을 것 같았지만, 2인 메뉴라 우선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기본 찬부터가 범상치가 않네요.

1인 1개의 장어덮밥이 나왔어요. (이미 2인분) 

이어서 닭백숙이 나왔어요. (이때부터 살짝 헛웃음 ㅋㅋ)

좋은 재료가 듬뿍 들어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열심히 먹었어요.

마지막 피날레는 1인 1개의 흑돼지 돔베고기예요. 

(아래 사진은 1인 사진임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ㅋㅋㅋ)

그때는 점심을 먹지 말았어야 했나 싶어 후회했었는데,

포스팅하며 다시 보니 점심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음식 양이 정말 푸짐했어요.
각 메뉴가 너무 맛있었는데, 남길 수밖에 없어서 정말 아쉬웠어요.

 

맛있게 먹고 푹 쉬며, 아트빌라스에서의 즐거운 첫날이 저물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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