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신나는 샌프란에서 맞이하는 둘째날입니다.
City Pass를 적극 활용하기로 한 YoYo커플은
케이블카를 타고 아쿠아리움 베이, 블루&골드 플릿베이 크루즈가 있는 PIER39로 가기로 했어요.
Powell ST Station은 종점이라 대기 줄이 있어요.
이것저것 둘러보다보면 시간이 금새 흐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PIER39로 가려면 Powell-Hyde, Powell-Mason 두 노선 중 아무거나 타면 됩니다.
도착한 케이블카를 이렇게 돌려주세요.
다시 이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합니다.
20여분의 대기 후, 케이블카를 탔어요.
중간 정거장에서도 탈 수 있어요!
케이블카는 동네 구경엔 아주 적합한 교통수단인 것 같았어요.
종점에 내려서 PIRE39로 걸어가면 됩니다.
가는길에 위치한 In-N-Out Burger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그리고 친근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엄청 큰 악어 빵이예요.
걸으면서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 했어요.
Fisherman's Wharf를 알려주는 표지판과 주차비가 적혀있네요.
PIER39 도착!
먼저, 아쿠아리움 베이로 갔어요.
안녕 멸...치?
은빛 작은 물고기가 가득한 수족관을 시작으로 많은 수중생물들을 볼 수 있어요.
빨강 왕눈이 물고기와 아이컨택
귀여운 수달
아쿠아리움 베이는 둘러보는데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지루하지 않고 재밋었던 것 같아요.
두번째 미션인 블루&골드 플릿베이 크루즈를 타러 갔어요.
YoYo커플이 탈 배가 보이네요.
아참! 5월의 샌프란은 꽤 추워요..
아쿠아리움에서 애달프게 보던 수달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샌프란의 명물 금문교(골든게이트교)
금문교를 더욱 가까이에서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워요.
유명한 앨커트래즈 섬(Alcatraz Island)
이 섬은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수형하는 악명 높은 섬으로 전에는 군사시설으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시내로 돌아올때도 케이블카를 선택했어요.
10여분을 걸어서 도착했던 곳으로 가기로 했죠. 걷는재미가 아주 좋았거든요.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둘러보는 주변이 그림같네요.
이 날은 생각보다 너무 추워 중간에 호텔로 들어가서 옷을 껴입고 나왔어요. (후리스 강추합니다!)
Yo플레님이 애정하는 BEST BUY, 제가 애정하는 ROSS가 함께 있는 포트레로 센터로 Mumi를 타고 갔어요.
샌프란은 대중교통이 꽤나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저녁은 호텔과 가깝고 평이 좋은 Uncle Vito's Pizza로 갔어요.
갔더니 이미 만석에 손님들이 대기중이었어요.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이 많을까라는 의문도 들고하여 YoYo커플도 대기에 동참했어요.
대박 비주얼의 미트스파게티 그리고 피자!
피자는 사진이...없어요 TㅁT
먹기전에 사진을 찍어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느덧 해가 지고 밤이 되었어요.
내일은 어떤 신남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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