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여행]넷째날 - BART타고 샌프란가기,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먼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렌트를 하지 않고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택시(Uber) 또는 BART를 이용하는 방법이예요.

그 중 BART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우버를 사용해보려고도 했으나, 가입을 하려면 전화번호 인증이 필수라

로밍을 하지 않은 경우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었어요.

공항 내부의 Blue line과 Red line을 이용하여 BART를 타러 갔어요.

목적지를 확인하고 금액에 맞게 티켓을 끊었어요.

우리나라의 공항철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목적지는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Powell Street예요.

생각보다 금방 시내에 도착했어요.

좋은 날씨에 멋진 풍경에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Powell St는 Cable car의 종점이기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우선 체크인을 위해 호텔로 향했어요.

The Marker San Francisco

샌프란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여 시내에서 가까운 호텔로 선택했어요.

물론 후기도 열심히 찾아봤구요. 하지만 후기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약간 복불복 느낌이예요. 직접 확인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시내에 위치한 호텔이라도 주변에 노숙자가 많은 곳도 있다고 하던데 여긴 깨끗하고 꽤 한적했어요.

내부는 깔끔하고 부티크 호텔 같아 맘에 들었어요.

우리의 피곤함을 달래줄 욕조도 있었어요.

넓고 느낌있는 로비와 친절한 직원분들

아침마다 로비에 배치된 레몬수를 함께 배치된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서 출발했어요.

 

GO Car라는 교통수단으로 샌프란시스코 투어를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샌프란 시내에서는 City Pass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한국에서 미리 예약를 해두고 가장 가까운 Powell St Station에 위치한 관광 안내소에서 교환했어요.

City Pass에 포함된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 뮤니버스,케이블카 3일 이용권
•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
• 블루&골드 플릿베이 크루즈
• 아쿠아리움 베이
• 익스플로라토리엄 OR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중 택 1

첫날은 가장 멀리 위치한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로 향했어요.

뮤니버스를 타고 시내구경를 하면서 갔어요. City Pass로 구입한 티켓을 기사님께 보여드리기만 하면 됩니다. 짱 편해요.

사진을 찍으니 센스있게 표정을 지어주신 기사님 ^^

5R 버스를 탑승했어요.

Golden Gate Park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과학관 내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어요.

속이 뻥 뚫리는 콜라를 상상했지만, 신기한 맛의 (흑설탕?)콜라였어요.

다음 끼니부터는 진짜! 콜라만 먹는걸로...

과학 아카데미는 특히 바다 동물들이 많았어요.

큰 수족관이 계속 이어져 여러가지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아래 사진은 모두 살아있는 동물들이예요.

그리고 가장 신기했던 과학관 중간에 위치한 작은 우림이예요.

새들이 바로옆에서 막 날아다녀요.

옥상에 올라가서 찍은 과학관 주변의 모습이예요.

다시 돌아온 샌프란 시내!

저녁은 유명한 Tad's Steakhouse로 갔어요.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역시 먹느라 사진은 없네요.

식사 후에는 샌프란의 백화점(Macy's, Marshalls, Bloomingdale's)들을 가볍게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샌프란의 첫날밤은 이렇게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