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넷째날 - 동문시장

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제주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돌아가는 비행기는 오후 2시35분 대한항공 KE1214 이예요.

서귀포쪽에서 머물던 터라 우선 제주시로 올라가기로 했어요.

해안가를 따라 가지 않고 시간단축을 위해 제주도를 가로지르는 길을 선택했어요.

겨울같지 않고 따스한 날씨였음에도 한라산에는 눈이 쌓여있네요.

 

제주시에 도착한 YoYo커플은 동문시장에 들러 레드향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얼마전 동생이 제주에 놀러왔다가 주문해 준 레드향이 너무 맛있어서 따라해보았어요.

주문했던 곳 연락처가 없어서 시간에 쫓겨 아무곳(?)에서 주문을 했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시장 내 금액은 동일하니 상품을 꼼꼼하게 보시구 주문하세요.

※ 레드향의 수확시기는 12~3월이며, 1~2월 당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

마지막날의 점심은 브런치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생각해보면 YoYo커플은 브런치집을 좋아하는것 같네요. (내가 좋아하는건가ㅎㅎ)

글을 쓰다보니 3일내 먹으려고 시도 했더라구요.

 

지난 제주여행에서 갔던 브런치집이 없어져서 

다시 재빠르게 검색한

"cafe 온" 

주차공간이 따로 있진 않지만 매장앞에 1대 주차 가능합니다.

브런치/토스트 메뉴에 세트로 하면 음료를 추가할 수 있어요.

기본은 아메리카노, 허브티이며, 다른 음료를 추가금액이 발생합니다.

음식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맛도 있어요.

온 더 테이블 + 아메리카노

쉬림프 오픈 샌드위치 + 라떼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오래 즐기지 못하고 나와 아쉬웠어요.

아마 다음번 제주여행에서도 찾게될 것 같아요. 

 

그럼 돌아오는 비행기의 날개 샷으로 제주여행 마무리 할께요. 

가자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