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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들이]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후기 in 국립중앙박물관

여행과 맛집과 전시/국내

by Yo구르트 2023. 2.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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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플레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후기입니다.

 

지난 달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시하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2022년 10월 25일에 시작하여 2023년 3월 15일까지 하는 전시입니다.

아직 전시기간이 1달 정도는 남아있습니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exhiSpecialTheme/view/current?exhiSpThemId=648213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 | 현재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기간이 2023년 3월 15일까지 2주 연장되었습니다. ※ 이 전시는 30분 단위 회차별 예매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예매 바로가기(인터파크) ☞예매 바로가기(YES24)  - 전시

www.museum.go.kr

예매가 필요한 전시입니다.

인터파크나 Yes24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예매한 티켓을 수령해서 특별전시관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서체가 아름답습니다.

유럽의 합스부르크 왕가는 결혼으로 제국을 이룬 가문입니다.

이번 전시는 합스부르크의 여러 왕들이 수집한 전시품을 보여줍니다.

막시밀리안 1세

막시밀리안 1세는 합스부르크의 초석을 다진 인물입니다.

이 사람은 아들과 손자를 잘 결혼시켜서 이후 합스부르크가 많은 영토를 가지게 되는 기반이 되게 합니다.

카를 5세가 있는 메달

카를 5세의 주화입니다.

카를 5세는 초상화가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영토를 가졌는지, 공식 칭호가 엄청 길었습니다.

카를 5세는 막시밀리안 1세의 손자입니다.

갑옷은 패션이라고 합니다.

왕답게 멋있는 갑옷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페르디난트 2세 대공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의 독수리 장식 갑옷

페르디난트 2세 대공과 그의 독수리 장식 갑옷입니다.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은 페르디난트 1세의 아들이고,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은 카를 5세의 조카입니다.

'티롤의 페르디난트' 라고도 불렸습니다.

암브라스 성을 개조해 최초의 박물관 만든 인물이기도 합니다.

루돌프 2세

루돌프 2세는 막시밀리안 2세의 아들입니다.

정치에는 뜻이 별로 없었고 대신 예술품 수집에 열을 올렸던 인물입니다.

루돌프 2세는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의 조카입니다.

스페인 왕 펠리페 4세
스페인 왕비 엘리자베트

스페인왕 펠리페 4세와 그의 왕비인 스페인왕비 엘리자베트입니다.

펠리페 4세는 예술품을 좋아하여 스페인의 문화육성에 힘을 쓴 왕입니다.

이 두 부부는 유명한 디에고 벨라스케스가 그린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작품의 주인공인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의 부모입니다.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이 그림이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입니다.

이 초상화는 페르디난트 3세를 위해 그려진 작품입니다.

마르가리타 공주는 페르디난트 3세의 아들인 레오폴드 1세의 정혼자였습니다.

마르가리타 공주는 이 작품 외에도 여러 작품에서 나와서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안타깝게도 21살의 한창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

레오폴드 빌헬름 대공은 스페인이 군인이자 명화 수집가였습니다.

주로 이탈라아와 네덜란드 작품을 대거 수집하였습니다.

특히 얀 브뤼헐에게 작품을 의뢰하여 많은 작품을 남기게 하였습니다.

펠리페4세와 레오폴드 빌헬름 대공이 수집환 각종 명화들은 훗날 빈미술사박물관 회화관의 명성을 높이게 됩니다.

꽃다발을 꽂은 파란 꽃병

얀 브뤼헐이 남긴 '꽃다발을 꽂은 파란 꽃병' 이라는 정물화입니다.

브뤼셀 갤러리에 있는 대공 레오폴트 빌헬름

한 방에 굉장히 많은 그림이 전시되어있는 모습이 있는 그림입니다.

테니에르의 '브뤼셀 갤러리에 있는 대공 레오폴트 빌헬름' 이라는 작품입니다.

산풍경

풍경화도 몇 개 있습니다.

'산풍경'이라는 작품입니다.

사냥도구

매우 사실적인 그림입니다.

각종 사냥도구들을 모아놓은 듯한 그림이었습니다.

작품 이름도 '사냥도구' 입니다.

마리아 테레지아

마리아 테레지아 초상화입니다.

남편이 프란츠 슈테판 공작입니다.

요제프 2세

요제프 2세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아들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연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은 마리아 테레지아의 넷째딸입니다.

넷째딸의 약혼 축하연 그림입니다.

가운데 두 부부는 마리아 테레제아의 아들인 요제프 2세와 그의 황후입니다.

요제프 2세의 오른쪽에 있는 부부가 이 축하연의 주인공인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과 작센 공작 알브레히트 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로 루이 16세와 결혼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루이 16세 재위시절에 프랑스혁명이 발생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오스트리아 이름은 마리아 안토니아 입니다.

그림속의 드레스도 프랑스 전통 드레스입니다.

프란츠 요제프 1세

프란츠 요제프 1세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말기를 보냈던 황제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종황제와 비슷합니다.

프란트 요제프 1세는 엘리자베트 공주와 결혼하게 되어 4자녀는 얻습니다.

첫째가 여행중에 죽게되자 남은 자식들은 시어머니에 의해 키워지게 됩니다.

엘리자베트 황후

엘리자베트 황후는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아내로 고부갈등으로 해외를 떠돌다 해외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조선말기에 오스트리아와 수교를 맺게 됩니다.

지금으로 130년 전이라고 합니다.

갑옷
투구

1894년 조선과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수호 통상 조약 체결에 대한 선물로 고종이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보낸 갑옷과 투구입니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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