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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들이] 라울뒤피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in 더현대서울

여행과 맛집과 전시/국내

by Yo구르트 2023. 6.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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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름 지옥에 빠진 Yo구르트입니다.

매번 기록을 해야지 하다가 시간이 흘러 결국 그때의 기분을 잊고 작성을 못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핑계대지맛!!)

 

거두절미하고 

퐁피두센터에 있는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더현대서울이 주최하는 라울뒤피전을 다녀왔어요.

전시는 더현대서울에서 5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예정이고, 입장료는 1인 20,000원(성인 기준)이예요.

오디오 도슨트는 H.Point어플에서 무료로 제공되니 이어폰을 챙겨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라울뒤피는 프랑스 대표적인 화가로 회화 뿐 아니라 판화, 직물, 도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셨더라구요.

전시는 대표작 중 하나인 '전기요정' 외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했어요.

덕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화풍의 자화상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보통은 하나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화가들이 많았는데 

뒤피는 각 시대에 흐름에 따른 화풍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게다가 모든 장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석하여 그속에서도 뒤피만의 느낌이 느껴지는것 같더라구요.

전시는 특이하게 습작들이 많이 있었는데, 뒤피의 작품 스타일을 많이 엿볼 수 있었어요.

 

전시에 집중하다 '전기요정'을 사진찍을 수 있다는 사실이 떠올라서 다시 돌아가서 찍어온 사진이예요.

아주 큰 대작으로 사진을 하나로 담으려다보니 세세한 부분들을 담지 못해 아쉬웠어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왜 하나의 사진으로 찍으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시 포스터에 있던 사진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았어요. 

'전기요정'은 파리 만국 박람회때 전기관의 벽화예요.

벽화에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부터 전기가 발명되기까지의 전기 발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자세히 보면 산업시설과 기차역, 조선소등이 그려져 있고, 110여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대단한 작품이예요. (이름도 적혀있다는...)

소심하게 아트샵도 찍어보았어요.

아트샵에서는 책갈피가 있으면 늘 구입하는 편이예요. 

마지막으로 전시관 밖 광고영상으로 마무리할게요.

참, 예술의 전당에서도 라울뒤피전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방문해서 비교후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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