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오늘은 엘시티의 전망대 엑스더스카이 방문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지난번 꽤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 패키지를 또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예약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원하는 일시와 좌석을 예약할 수 있어요.
예약금은 인당 1만원이며, 발권 시 환불처리 됩니다요. (취소규정 확인 필수)
아마도 노쇼가 많아서 생긴 예약시스템인 것 같아요.
패키지의 메뉴는 지난번과 비슷한데, 금액이 조금 오른 것 같네요.
스프링 런치 스페셜 메뉴는 종료된 메뉴이니 참고하세요. (늦은 포스팅의 폐해..)
Hello! 또 만나서 반가워.
눈 깜짝할 새 100층 도착이예요.
귀가 멍멍하니 침을 삼켜주세요.
쭉 뻗은 해안가는 언제보아도 가슴뛰는 것 같아요.
해운대부터 멀리 광안리까지 이어진 해안선이 장관이예요.
쇼킹 브릿지는 건널때마다 쇼킹해요.
지난번 준비중이던 아트갤러리도 가득 채워져 있네요.
예약한 시간에 맞춰 레스토랑이 있는 99층으로 내려갔어요.
달맞이길에서 멀리 송정도 한눈에 보이네요.
갑자기 식사 돌입ㅋㅋ
패키지엔 식전빵, 에이드(자몽, 레몬 중 택1), 과일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어요.
지난번엔 패키지에 따라 음료등의 포함 여부가 달랐었는데 이젠 모든 메뉴에 포함된 것 같더라구요.
(금액 오른 이유가 다 있다며~)
전망대가 그려진 에이드 잔이 너무 이쁘네요.
씨위드 씨푸드 파스타 패키지 43,000원(단품 27,000원)
튀긴 미역을 넣은 간장베이스의 해산물 파스타예요.
살짝 매콤하지만 깔끔하니 맛이 좋아요.
스테이크 파스타 패키지 53,000원(단품 37,000원)
큼직막한 스테이크와 구운 채소를 넣은 토마토 파스타예요.
쉬림프 비스크 파스타 패키지 43,000원(단품 27,000원)
많고 다양한 새우가 들어간 크림파스타예요.
파스타는 모두 양도 많고 맛도 좋아요.
배불리 식사 후 한층 더 내려와 98층에 도착했어요.
노을진 해변이 환상적이예요.
스카이 게이트라는 것도 생겼는데, 어떻게 사진 찍는지 몰라서 멀뚱멀뚱 보기만 했다는 슬픈 이야기..
그리고 처음 보는 듯한 스카이 엑스쇼. (지난번엔 왜 놓쳤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스카이 엑스쇼는 창에 비친 해운대 밤바다를 캔버스로 한 빛의 쇼로 매일 저녁 19:00, 20:00, 21:00에 상영되고 있어요.
스타벅스로 올라가는 계단에 설치되어 있는 스카이 웨이브는 매일 저녁 18:30, 19:30, 20:30에 상영되고 있어요.
볼거리가 많은 엑스 더 스카이 너무 좋아요.
둘러보고 내려가려던 차, 한 직원분이 불꽃축제를 보고가라고 권하시더라구요.(감사합니다!)
알고보니 제가 방문했던 그 날은 해운대 모래축제 개막일이었어요. 덕분에 불꽃 축제까지 알차게 보았네요.
(사진은 아이폰 13 pro max)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는 98층에서 탑승하면 돼요.
이번에도 멋진 사진과 추억 남기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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