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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셋째날 - 유호텔, 수진박물관, 타이베이101

여행과 맛집과 전시/해외

by Yo구르트 2019. 10.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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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오늘은 베이터우에서 타이베이로 숙소를 이동하기로 한 셋째날입니다.

숙소 앞 흐르는 온천수 보이시나요?

색이 아주 끝내주네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있던 베이터우 삼거리(?)

모닝 햄버거를 먹으면서 찍은 사진이예요.

보통 여행을 가면 1회는 맥도날드를 방문하게 되는데

세트에 포함된 콜라와 포테이토는 우리나라의 라지사이즈와 같았던것 같아요.(우리나라는 왜 선택인지 급 궁금)

레드라인을 타고 중산역으로 출발. (약 30분 소요)

즐거웠던 베이터우 안녕!

 

 


타이베이에서의 숙소는 송장난징역에 위치한 U-hotel이예요.

중산역에서 그린라인을 타고 한정거장 오심 됩니다.

 

오늘의 일정은 숙소옆에 위치한 미니어처 박물관과 타이베이101타워입니다.

자유여행은 맛은 이런 여유로움 아닐까 싶네요.

송장난징역에서 호텔로 걸어가는 길

베이터우의 느낌과는 사뭇다른 모습이예요.

유호텔

​아~주 노멀한 호텔입니다.

대만에는 창이 없는 호텔이 꽤 많다고 해서 창의 유무를 체크했어요.

막상 머무를 때는 커튼을 굳게 닫고 있으면서 말이죠. 

YoYo커플 여행지 숙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JBL HORIZON 

제 여행기를 집중(?)하셨더라면 호텔마다 있던 녀석이예요.

그러다보니 예약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완전 쓸데없는 집착이지요...(삐질)

역시나 나쁘지 않은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호텔 길건너에 위치한 수진박물관

미니어처 박물관이 있다는 소식에 검색을 했다가 숙소와 너무 가까워서

바로 가기로 결정했던 박물관입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던 박물관인데 생각보다 볼 게 많았어요.

아래 사진들은 모두 미니어처임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사진이라 크기가 가늠이 안되네요. 

탁자 위 포크, 나이프가 보이시나요? 정말 작아요.

​미니어처의 꽃은 음식 미니어처 아닌가요.

​먹고 싶어지는 디테일

무겁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였어요.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타이베이의 야경을 즐기러 타이베이101로 출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약 30분소요)

흔한 대만 버스의 하차벨

멀리서도 보이는 타이베이 101입니다.

파란 하늘이 인상적이네요. 야경보기 탁월한 날이로세~

​여행지에서 버스타기는 도시를 구경하기 좋은 것 같아요.

대만의 느낌을 잘 살린 타워였어요. 웅장한 입구​

 

 


​저녁은 딘타이펑 타이베이101타워점입니다.

대기는 필수라고 하던 음식점이었으나,

원활한 대기시스템때문인지 조금 이른시간때문인지 5분정도의 대기 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먹다가 찍은 샤오롱바오

이 후는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찍고 먹었습니다. (머쓱)

샤오롱바오
우육면

분명 어제랑 같은 메뉴인데 다른 느낌이네요. 

새우볶음밥
매운야채완탕?

​샤오롱바오 직접 빚고 계시는 중  

매장도 매우 넓어요.

 


잘 먹었으니 이제 타이베이101타워로 가볼께요.

일몰시간에 맞춰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두었어요. (오후 6시, KLOOK이용)

타이베이101 내 매장들이 으리으리 하더라구요.

​입장료는 인당 600위안(약 24000원)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티켓팅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리나라의 롯데월드타워 가는길과 유사해요.

​초고속 엘리베이터에 탑승!

​날이 좋으니 야경도 멋지네요.

88-89층은 실내전망대, 91층은 실외전망대예요.

실외전망대는 날이 좋지 않으면 오픈하지 않는다고 하니 날씨 꼭 체크해서 방문하세요!

​대만타워에서는 요녀석이 큰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강풍에도 지진에도 끄떡없게 도와주는 거대한 쇠구슬(내진구조물, Wind damper)입니다.

 


지진으로부터 마천루를 보호하는 강철 공

타이베이 101 빌딩의 쇠구슬의 원리는 시계추 원리와 비슷하다. 시계추가 달린 괘종시계를 좌우로 흔들어도 시계추는 지구의 중심방향을 유지하며 거의 진동하지 않고, 시계추의 무게가 더 무거울수록 더 큰 진동에도 괘종시계가 넘어가지 않는다. 
타이베이 101 빌딩의 쇠구슬은 건물이 흔들릴 때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건물이 덜 흔들리도록 하는데 건물에 작용하는 충격의 40%까지 완충시키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쇠구슬의 제작 비용은 80만 달러가 소요되었고 무게는 약 660톤이다.  빌딩 시공 시 쇠구슬을 지상으로부터 88층까지 한번에 올릴 수가 없어 두게 12.5cm의 강철판 41개를 설치장소까지 각각 올린 후에 현장에서 용접작업을 하여 지름 5.5m의 쇠구슬로 만들었다고 한다.
쇠구슬은 16개의 강철 케이블 로프를 사용하여 4개 위치에서 매달아 진차처럼 매달리게 하였는데 강철 케이블의 상단부는 92층에 고정되어 있다.

출처 :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4564

 

야외전망대에서 보이는 타워의 모습이예요.

너무 이쁘네요. 

​타워를 둘러본 후 기념품샵도 보이네요.

88층에 위치한 Bar88

여기까지 왔으니 한잔하고 가야죠~!

​주문 후 받은 타워를 테이블에 올려두면 음료를 가져다 주세요.

음료를 마시는건지 분위기를 마시는건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조명이 들어온 화려한 타이베이101타워입니다.

베이터우에 이어 또 만난 오토바이s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건너편에 내려서 전체를 찍을 수 있었네요.

 

내일은 대만여행으로 유명한 예스허진지(예류, 스펀, 허우통, 진과스, 지우펀) 투어를 예약한 날이예요.(KLOOK이용)

아침일찍 일어나 모임장소로 가야하니 늦지않게 잠을 청해봅니다.

넷째날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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