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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첫째날 - 베이터우, 워터하우스

여행과 맛집과 전시/해외

by Yo구르트 2019. 10.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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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여행기 대만편입니다.
여행기를 쓰면 여행하던 그때로 돌아간 것 같아 한번 더 들뜨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가게 된 대만은 비행시간이 2시간 대로 짧아 기내식을 먹다 보면 도착하는 가까운 나라예요.
일정은 베이터우(2박), 타이베이(3박)으로 그 중 하루는 예스허진지 버스투어가 예정되어 있어요.

 


여기서 잠깐! 타이페이? 타이베이?
한국에서는 영어 Taipei(웨이드-자일스 표기법에서 성조와 특수 기호를 생략한)에서 영향받은 것으로 보이는 '타이페이'라는 표기도 많이 보인다. 그러나 일단 중국어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타이베이'이다. 한어병음 표기는 Táiběi이며, 더 정확한 웨이드-자일스 표기는 Tʻai²-pei³이다. 

출처 : 나무위키


조~오기 보이는 비행기가 저희가 타게 될 대한항공 0691편입니다.

어느덧 도착! 안녕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다양해요.
택시, 지하철, 공항버스, 공항철도 중 공항철도(MRT)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공항철도 개찰구 앞에 충전식 교통카드 및 티켓을 판매하는 카운터가 있어요.
저희는 200위안이 충전된 아이패스 카드(카드 보증금 100위안, 환불불가) + 공항철도 왕복권 패키지(토큰형식)를 구입했답니다.
지하철, 버스, 편의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물건이예요.
공항철도는 급행과 일반으로 나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탑승하시는게 좋아요.
(우리나라 공항철도와 같은 방식이라고 보심 됩니다.)

좌석마다 있던 충전패드(추측), 현재는 사용불가 하다는 충전패드(추측)

그렇게 35-40분 가량을 달려 타이베이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첫 목적지인 ​베이터우는 타이베이역에서 레드라인을 타면 한번에 갈 수 있어요.(약 30분 소요)

 


날이 너무 좋았던 베이터우
더울꺼라던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와 달리 선선하니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숙소를 가는 길에 들른 온천 박물관
1913년 건립된 베이터우 공공목욕탕은 당시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했다고 한다.
이 곳은 동네 주민들이 함께 운영/관리하며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요.
아래와 같은 예스러운 신발장키를 받아서 실내화로 신고 입장하면 됩니다.

​그때의 목욕 시설이 아직 잘 보존되어 있네요.


숙소는 온천박물관에서 그리 떨어져 있지 않아요.
워터하우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숙소라 후기도 평도 많지 않았지만 용기있게(?) 예약해 보았어요. 입장!

온천동네의 숙소들은 숙소 내 탕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은 대실로 온천을 하고 다시 시내로 돌아간다고 했지만[!]
YoYo커플은 호기롭게 2박을 예약했어요. (감히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탕은 길이는 2미터가 넘고 꽤 컸으나, 사진 상 크기가 잘 나오지 않았네요. 아쉽 ㅠㅠ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이제 식사를 하러 가볼까요.
대만에서 유명한 회전초밥 체인점 스시익스프레스 신베이터우점으로 가보았어요.

한접시에 30위안(약 1200원)

만족스러운 한끼였네요.

배가 부르니 주변 풍경을 둘러보게 되네요.
온천공원 주변으로 흐르던 온천물

김이 모락모락​

대만의 도로를 누비던 오토바이들도 한 장 찍어 봅니다.

흔한 우체국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공공기관 찍는 사람들보면 관광객이구나 했었는데 저도 같은 행동을 하고 있네요.

날이 좋아서 행복했던 대만에서의 첫날은
숙소에서 내려다 본 노천탕 사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해보려해요.

(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나온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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