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전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전시는 예약제로 네이버예약에서 가능한 시간과 날짜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입장료는 무료예요. 와우!
(좋은소식뒤에 바로 아쉬운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지만)
전시기간은 2023년 6월 23일 ~ 7월 31일까지로 종료되었어요. 이런..
장소는 안국역에 위치한 국제갤러리예요.
예약제라 많이 붐비지 않고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되어 전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
예약이 확인되면 입장이 가능하세요.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을 축하드려요.
불가리 전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예요.
불가리 전시에서는 뱀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번전시는 뱀을 위한 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불가리 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작가들의 뱀의 모티브로 한 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세르펜티는 불가리의 역사 뿐만 아니라 주얼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상징적인 컬렉션이다'
뱀이 보이시나요?
까꿍
뱀의 머리가 도대체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알록달록한 즐거움과 흑백의 슬픔이 공존하는 거 같아요.
그렇다면 그림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뱀 의자 등장,
집에 가져다두고 앉아보고 싶어요.
전시장은 1~3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세개의 관은 외부로 연결되어 있어 바닥의 뱀을 따라가면 다음 관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요물이구만~
자수로 표현한 함경아님의 작품은 가까이서 보면 더 멋져요.
작품 속 숨어있는 문자를 찾는 것도 재미나구요.
유난히 확대샷이 많은 자수 작품들이예요.
최욱경님이 표현한 뱀은
나뭇가지일까, 허물을 벗은 뱀일까, 고민하게 만들어요.
기하학적 도형들로 표현한 홍승혜님의 작품이예요.
마지막 3관(K3)으로 이동해요.
뱀 따라가요.
3관(K3)은 불가리만의 세르펜티 전시예요.
특별히 도슨트의 상세한 설명까지 더해져 아주 흥미로웠어요.
맞춤 제작된 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어요.
물결모양의 공간으로 들어가면
곡선마다 다른소리가 나고 바닥엔 다양한 그림들이 보여졌어요.
불가리의 세르펜티를 볼때마다
내가 알던 뱀과는 다른 무언가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이야기겠지요.
눈과 귀가 즐거운 불가리 전시는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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