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플레입니다.
오늘은 클린보이 이마트 성수점 이용후기 리뷰를 하겠습니다.
겨울이 오면 세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영하의 날씨에 세차를 하면 물이 그대로 얼어버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셀프세차장에서는 세차가 조금 곤란해집니다.
그래서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실내 셀프세차장을 이용하거나, 손세차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제가 이용한 곳은 클린보이 이마트 성수점입니다.
클린보이 이마트 성수점은 이마트 성수점 5층에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5층에 세차장이 있다는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클린보이에서 세차를 하면 이마트 성수점에 6시간 주차가 가능합니다.
성수점 이마트는 유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어 구매고객이 아니면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세차를 맡기면 여유있게 마트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만 마트에서 6시간이나 있을 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마침 근처에 서울숲이 도보로 15분, 성수동 카페거리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세차를 맡기시고 산책이나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참고로 서울숲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1시간에 1,800원이고, 성수동 카페거리는 주차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2020년 12월 31일에 촬영한 클린보이 이마트 성수점 가격표입니다.
차종과 서비스에 따라 금액이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직원분께 금액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비스를 정할 수 있습니다.
세차 + 코팅왁스는 실내세차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그리고 3~4개월 유지되는 왁스를 발라준다고 합니다.
가장 비싸보이는 유리막코팅 서비스는 2~3년정도 유지되는 제품으로 시공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세차 + 코팅왁스 서비스를 요청하였고, 금액은 89,000원 이었습니다.
클린보이에 오기전에 주변 다른 세차장에도 요금을 문의했었습니다.
주변의 다른 세차장은 일반세차를 기준으로 3만원 실내세차/왁스까지 한다면 7만원 정도였고, 클린보이에 비해 1~2만원 저렴하였습니다.
클린보이의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세차 맡기고 장도 볼 수 있고, 전문가에게 맡겨서 깨끗하게 세차하자는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세차시간은 대략 1시간이고, 대기시간이 있어 조금 길어질 수도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세차하기 전 차량입니다.
세차를 오랫동안 하지 않고, 또 고속도로를 주행하여 많이 지저분한 상태입니다.
와이퍼로 앞유리만 닦아내고 타고다니고 있었습니다.
뒷유리는 열선이 제대로 안보일정도로 지저분합니다.
대략 2시간뒤에 도착해서 본 세차를 마친 상태입니다.
차에 오랬동안 붙어 있었던 먼지가 다 떨어지고, 새차처럼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내도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어, 이제는 어지럽히지 않으면 오랬동안 깨끗하게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왁스작업을 하여 거칠었던 도장면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세차를 대강 하는 편인데, 주변으로부터 시간과 공을 들여 세차한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자동차 세차 방법은 차량의 현재 상태와 원하는 관리 수준에 따라 세차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량의 현재 상태는 2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고속도로 주행이나 빗길운전 같이 일시적인 더러운 상태와 먼지가 켜켜이 쌓여 누적된 더러운 상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하는 관리 수준도 2가지 정도로 나누자면, 더러움을 씻어내고자 하는 정도의 수준과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관리수준과 차량상태를 고려하면 4가지 상황을 생각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른 방법, 또 방법에 따라 시간과 돈의 소비를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하고, 차량이 일시적으로 더러운 상태라면 셀프세차장을 추천합니다.
카샴푸부터 세차타월, 왁스, 디테일한 부분까지 본인이 직접 선택한 제품으로 관리할 수 있고, 세차방법도 원하는대로 할 수 있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로 더러움을 씻어내는 수준의 관리를 원하고, 차가 일시적으로 더러운 상태라면 자동세차가 가장 합리적입니다.
가장 저렴하고, 가장 빠릅니다.
세번째로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하고, 차량이 누적된 더러운 상태라면 손세차장이나 디테일링 샵을 추천합니다.
사실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차를 누적된 더러운 상태로 놔두면 안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면 한번쯤은 전문가의 손길로 차량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더러움을 씻어내는 수준의 관리를 원하고, 차량이 누적된 더러운 상태인 경우입니다.
저는 세차를 자주 하지 않아 이런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분들도 더럽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운행하고 싶지만 세차를 자주하기는 싫은 상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량을 더러워진 상태로 타다가 오랜만에 셀프세차장에서 세차하였는데 얼마못가서 다시 지저분해진 상태로 차를 타셨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는 도장면이 거칠어 먼지가 빨리 앉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세차장에서 비전문적으로 세차를 하면 할수록 도장면이 거칠어지고 세차의 효과를 보는 기간도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천드릴 수 있는 방법은 먼저 유리막코팅 후 셀프세차장 이용입니다.
다시 말하면 유리막코팅으로 차량 초기의 도장면을 유지해주면서,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수를 이용해 세차하는 방법입니다.
유리막코팅 시공을 받으면 1~2년은 도장면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도장면이 매끄러워져 세차 후 깨끗함이 유지되는 기간도 길어집니다.
유리막코팅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셀프세차로 세차용품을 구매하는 비용에 비해서는 경제적인 편입니다.
또한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수 세척 후 물기만 닦아내면 되므로 세차장에서 오랜 시간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유리막코팅하여 매끄러워진 차에 세차를 하는 것이 셀프세차장에서 세차한 효과를 보다 오래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클린보이 이마트 성수점 이용후기 및 세차방법 제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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