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둘째날은 롯데시티호텔의 조식으로 아침을 맞이해요.
조식은 22층에 위치한 씨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만족스러운 제주시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둘째날은 서귀포시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이동 전, 우리의 발이 되어줄 렌트카를 찾으러 갑니다요.
이번엔 렌트카는 미리 차종을 '미니 컨버터블'으로 정하고 예약을 시도했는데,
롯데렌트카엔 없어 SK렌트카를 이용했어요. (롯데도 미니미니 넣어주세요!)
반가워, 여행동안 잘 부탁해.
제주 인증샷 중 하나인 야자수를 찍어 보았어요.
날이 살짝 흐린것 같지만, 미니의 루프(뚜껑ㅋ)를 오픈하고 달리기 아주 좋은 날씨예요.
해도 없고, 적당히 바람도 불고, 정말 너무 좋았어요....
두번째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도착한 흑돼지 전문점이예요.
'송돈흑돼지 제주 한림협재점'
YoYo커플이 좋아하는 돌판을 사용하는 집이예요.
해물된장찌개까지 야무지게 먹고 다시 출발해요.
넘 좋으셨던 사장님, 번창하세요.
눈 여겨 보고있던 제주 숙소 중 하나인
'그랜드 조선 제주'
내가 왔다아! (누구..?)
그랜드 조선은 건물이 신기한 구조였어요.
맨 꼭대기층은 정문이고, 레스토랑과 부대시설들이 아래층으로 배치되어 있어요.
건물이 높아보이지 않고, 제주의 자연경관도 해치지 않아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느낌이예요.
저희는 구관과 신관 중 고민하다 리모델링된 구관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막상 도착하고서 보니 신관은 주요 레스토랑이나 부대시설과 건물이 분리되어 있어 구관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신관용 레스토랑이 있긴해요.)
객실이 널찍하니 좋아요.
잠만 잘꺼지만, 사진은 남겨야 하지 않겠냐며 열심히 찍어보았어요.
맛있는 쿠키를 챙겨주시네요.
풍경 보면서 먹기 딱 좋아요.
이젠 호텔의 외관을 둘러보기로 해요.
그랜드 조선의 아트리움 구조는 해비치호텔과도 비슷하네요.
신기한 소재로 벽이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돌? 자기?)
정문방향과는 반대방향 풍경이예요.
예술이네요.
신관의 시그니처 공간도 찍어보았어요.
호텔 투어(?)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저녁메뉴는 회로 정했어요. 검색왕 Yo플레님이 찾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횟집이예요.
'쌍둥이 횟집'
어제의 여파로 ('먹돌'에서의 첫끼이후 배가 꺼진적 없다는...;) 배가 그리 고프진 않았지만,
회와 전복회가 모두 포함된 '2인 특 모듬스페샬'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쓰키다시가 심상치않네요.
회가 나왔어요.
초밥은 무한리필이예요. (리필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돈가스와 튀김
매운탕은 지리로 선택했어요.
반죽을 주시면 하나씩 떼어 탕에 넣어주면 돼요.
볶음밥이랑 후식으로 팥빙수도 나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다른 메뉴가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배가 터질것 같았다는 건 잊을 수가 없네요.
숙소 돌아와서 속청...ㅎ
속청으로 마무리하는 제주의 두번째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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