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구트르입니다.
제주도를 다녀온지 오래되었네요.
오랜만에 글을 읽다가 갑자기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서 첫째날에 이어 글을 써볼까 합니다.
둘째날(제주)
휴식과 먹방의 테마와 걸맞게 12시가 다 되어 일어나 출발을 했어요.
나왔더니 해가 중천에... 안녕?
어제밤 급히 정한 계획은 우도와 오름이었어요. 크게 하고싶거나 방문할 곳만 정하고 나머지는 즉흥적으로 하는것도 꽤 좋은여행이 되는 것 같아요.
우도를 가는길에 위치한 월정리 해변에 들러 브런치를 먹었어요.
'월정리에서 브런치'
월정리 해변이 보이는 브런치 집에서 폭풍 흡입 후. 바닷가를 거닐다가 우도로 출발했어요.
우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요.
차도 함께 배에 싣을 수 있지만, 우도에 가서 전기차를 타려고 저희는 주변에 공영주차장에 차를 두고 갔어요.
전기차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가서 바로 대여를 했는데 흥정도 되고 오히려 좋은것 같았어요. 재밌는 경험이 되긴 했지만 전기차는 운전자가 고생 ㅠㅠ
우도 땅콩 아이스트림도 먹었는데 인증전에 입속으로 갔다는 슬픈 이야기 있어요~(날씨가 더워서 삐질삐질 6월...인데 10월에 쓰는 패기)
그렇게 우도를 돌아보고 다시 배를 타고 나왔어요.
나오니 급 허기가 찾아와 보이는 고기집으로 바로 직진!
'돈풍년'
흑생오겹살로 주문했어요.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 순식간에 클리어 했네요.
그리고 우도에서 가까운 오름인 용문이 오름을 가기로 결정!
다행히 아직 해가 지지않아서 일몰도 볼 수 있을것 같아 들뜬 마음 출발했어요.
도착하여 정상까지 가는길에 말X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웠어요.
말도 생각보다 길 가까운곳에 있어서 약간 무서웠네요.
담번에는 여긴 오지 않을것 같은 슬픈 느낌ㅠㅠ
하지만 정상의 경치가 아주 좋아 조금은 누그러졌어요...단순....
물론 일몰도 보았구요. 6월이었는데도 해가 지니 꽤나 추웠어요.
제주의 둘째날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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