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이용후기 쉐보레 볼트

안녕하세요, Yo플레입니다.

롯데월드몰 그린카 이용후기를 남깁니다.

롯데월드몰 지하3층에 그린카존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전기차존이 따로 있더라구요.

10대의 볼드 전기차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제가 빌린 전기차 입니다.

전기차는 번호판이 파란색이네요.

사진을 가로세로로 찍었더니 글 올릴 때 불편하네요.

서울시 나눔카라고 되어 있는데 무엇일까요?

전기차는 운전석쪽에 왠 전기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걸 뽑아야지 운행이 가능합니다.

앞에서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앞모습은 쉐보레의 형제들처럼 생겼습니다.

스파크랑 닮은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롯데월드몰 충전기가 있습니다.

설명이 복잡하게 써있네요.

반납할 때 설명같은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차에서 카드 꺼내서 찍고 충전기를 연결하면 됩니다.

한번 해봅니다.

시작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되겠지만, 충전상태가 99%라서 더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이 아주 좋은가 보네요.

원래는 1~5등급까지 등급이 있는데, 이 차는 고속(일반)전기자동차로 표시가 되네요.

친환경차라는 표시 같습니다.

비맞은 사진은 차량운행을 마치고 찍은 사진입니다.

볼트로고가 이쁘네요.

앞좌석모양입니다.

그린카인데 새차라서 그런지 내부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10점만점에 10점

베이지색과 검정색으로 매칭된 인테리어입니다.

나름 이쁘네요.

파란색 무드등같은게 있습니다.

벤츠 E클래스도 이런 무드등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인테리어에 벤츠감성이 묻어있네요.

가운데 커다란 모니터가 있습니다.

위에 모니터는 아틀란 내비게이션입니다.

물론 안썼습니다.

핸들에 버튼이 많이 있습니다.

좌측에는 크루즈컨트롤이 있고, 우측에는 콘솔을 조작할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으로 에어컨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라디오 조작을 할 수 있고, 오른쪽위에는 지금까지 사용한 전기를 사용한 영역에 따라 보여줍니다.

운행에 80%정도, 냉방에 20%정도 사용했네요.

센터페시아가 밑에서 올라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밑에서 내려오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센터페시아랑 기어노브쪽이 분리되어있네요.

사진에서는 안보이는데 컵홀더 안쪽으로 물건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브레이크가 버튼식이네요.

기어모양은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기어노브 위쪽버튼이 주차버튼이고, 좌측의 버튼은 기어변동 시 누르고 조작하면 됩니다.

전기차라고 다른거 없고 일반적인 차량과 동일합니다.

운전석 왼쪽에는 전조등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아마 쉐보레의 특징같습니다.

좌우에 버튼들도 조명관련 버튼같은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좌석은 빨간색 스티치를 포인트로 줬네요.

자칫 심심한 느낌일 뻔했는데 이쁘게 되었습니다.

좌석을 앞뒤로 조정할 수 있는 핸들입니다.

등받이 각도를 조정하는 핸들입니다.

볼트가 작은 차이다 보니, 이런 편의사양은 기본적인 부분으로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은 심심하지 않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문에 뭔가 담을 수 있게 컨테이너가 붙어있습니다.

역시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일까요? 문과 전면 유리사이에 3각형 유리가 붙어있습니다.

운전석쪽은 버튼이 좀 많습니다.

문 손잡이 오른쪽에 열림/잠금 버튼이 있습니다.

전좌석이 잠기고 열립니다.

제일위에 사이드미러모양 버튼은 좌측,우측 사이드미러를 선택하는 버튼입니다.

가운데 동그란 버튼은 사이드미러 각도 변경을 위한 버튼입니다.

사이드미러를 접는 버튼도 있네요.

운전석은 자동으로 올리고 내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뒷좌석에 들어갔더니 USB포트가 있네요.

뒷좌석에서도 스마트폰 충전 잘 할 수 있도록 배려해놨네요.

에어컨이나 넣어주지 ㅎㅎ

뒷좌석에도 열선시트(엉뜨)가 있습니다.

의외의 옵션이 있네요?

뒷좌석은 좁기는 했습니다.

경차라서 어쩔수가 없는 것이지요.

다른 경차를 타본게 레이였는데, 모닝이나 스파크에 비해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행감성은 경차이지만 전기차였습니다.

전기차 특유의 가속력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새차라서 그런지 비오는 저녁이었는데 헤드램프가 좋아서 앞쪽이 환했었습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운행하였는데, 가속도나 주행능력은 나무랄 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떨림과 소음이 없었습니다. 아마 어떤 가솔린차량도 이보다 더 조용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경제성과 정숙성부분에서 생각을 해보면 역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린카 소카등 에서는 차량을 운행하면 km당 요금을 받습니다. (가솔린은 150원, 디젤은 120원 가량)

하지만 전기차를 빌리면 km당 요금이 면제라서 아주 유용합니다.

롯데월드몰에는 10대의 넉넉한 대수의 전기차가 준비되어있어서, 언제라도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