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터스튜디오 서스테이너블 라이프 후기

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시승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스테이너블 라이프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뜻의 서스테이너블 라이프는 친환경 차량을 시승하고,
업사이클 공간인 '하우스 오브 컨티뉴'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예요.
하우스 오브 컨티뉴는 업사이클 브랜드인 컨티뉴의 철학이 담긴 공간으로 브런치&카페예요.
차량은 넥쏘와 아이오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넥소는 렌트를 해본 적 있어 아이오닉으로 선택했어요.

가장 높은 트림이었던 것 같아요.

출발~!
프로그램은 총 3시간이며, 카페는 12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카페에 도착하면 먼저 컨티뉴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공간별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컨티뉴의 소재는 C(Car seat의 가죽), A(Air bag의 나일론), R(Repurposed 가능한 폐 그물, 페트병 등)이예요.

소재 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까지도 친환경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태양광을 통한 전기에너지와 빗물을 세척한 물 재생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먼저, 수거해 온 카시트와 에어백을 자르고, 스팀청소, 세척을 하여 제작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재료들은 장인의 손을 거쳐 멋진 제품으로 탄생해요.

만들어진 제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쇼룸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 공간 또한 폐교에서 가져온 나무바닥과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되었어요.

제품은 가격도 좋고 멋스러워요.
온라인에서도 구매가능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컨티뉴 - We Make The Earth Cool -   프리미엄 업사이클링 브랜드

흥미로운 컨티뉴 이야기를 듣고, 카페로 왔어요.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받아온 쿠폰도 사용할 수 있어요.

커피 뿐아니라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가 준비되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았어요.
카페는 루프탑까지 총 3개의 층으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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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코스터와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4,9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4,900원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음료는 1,000원 할인해주셔요.
커피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셨다고 해요.

브런치 메뉴는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베리 크런치 토스트 with 요플레 14,000원
비주얼부터 기대이상이예요.
정성 가득한 토스트에 블루베리와 키위를 곁들여 요거트를 살짝 올려 먹으면 끝내줘요.

ㅓ

에그 베네딕트 15,000원
작게 썰은 감자는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러워요.
잉글리시 머핀엔 연어와 베이컨이 사이좋게 올라가 있어요.
아보카도 양 실화냐며...

카페에서 바라본 마당엔 푸른 잔디와 더 푸른 지구가 있어요.

종료시간에 맞춰서 다시 모터스튜디오로 돌아가서 차량을 반납하면 프로그램은 끝이나요.
친환경 차량 제공 뿐 아니라 멋진 공간까지 알게 해 준 서스테이너블 라이프 정말 최고예요. (프로그램 예약 해 준 Yo플레님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