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노(ERNO) 소파 후기 - 에르노 리치몬드

​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YoYo커플은 오래 정든 소파를 떠나보내고 큰맘먹고 소파를 구입해보기로 했어요.

소파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없던 터라 처음에 여기저기 발품을 팔고 다녔어요.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은 카우치형의 (천연)가죽소파였어요.

가죽이라고 다 같은 가죽이 아니더라구요. 완전 속을뻔

먼저, 보통은 몸에 닿는 부분만 천연가죽을 사용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소파 뒤, 소파다리 등)은 

인조가죽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어요. 물론 전체를 천연가죽으로 원한다면 변경도 가능했어요.

어느 순간이 되니, 가죽을 꼬집어 인조가죽인지 구분할 지경에까지 이르렀죠...

좀 더 파고들어볼까요?

천연가죽 중에서도 풀그레인(Full Grain)과 탑그레인(Top Grain)으로 나눌 수 있어요.

풀그레인은 천연가죽의 가장 좋은 등급으로 표면은 가공 하지 않아 

천연 가죽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무늬를 느낄수 있고,

탑그레인은 상처를 지워내기 위해 가벼운 보정작업을 한 가죽으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무늬를 볼 수 있어요.

탑그레인은 풀그레인보다 저렴하고, 두꺼운 인조 표면 덕에 생활오염에 강한 점이 장점이예요.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끝낸 YoYo커플의 결정은 전체 최고급 가죽(풀그레인)을 사용한 소파였어요.

이런 정보를 알게 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으나 이후는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생각보다 풀그레인 가죽소파를 판매하는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ERNO

해당 사이트에서 모델을 보고 매장에도 직접 방문하여 골랐어요. 가격이 정찰제라 더욱 믿음이 가더라구요.

선택한 모델은 실물이 더 맘에 들었던 리치몬드입니다. 특히 깊은 좌석과 편안함이 가장 큰 장점이예요.

이 모델은 가죽의 색상과 박음질의 색상, 다리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요.

가죽은 가장 어두워 보였던 인디고

박음질은 가장 무난해 보였던 화이트

다리는 추천을 받은 실버로 선택했어요.

사진기의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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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과 같이 등받이가 움직이는 제품이나 

몇번 누워보면(?) 앞으로 당길 생각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출처 : 에르노 소파 홈페이지]

멋스러운 쿠션을 올려두니 소파가 더욱 멋지네요.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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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소파 구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