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플레입니다.
요즘 잼있게 하는 게임 스타크래프트2 (이하 스타2)를 소개합니다.
이거 하느라고 블로그를 제대로 못 썼네요.
스타2란 무엇인가?
공식사이트를 소개합니다.
http://kr.battle.net/sc2/ko/
우선 이 블로그는 컴퓨터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스타2라는 게임을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임을 밝힙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이해하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3가지
1. 실시간전략게임 (RTS: Real Time Strategy)
2. 배틀넷 멀티플레이
3. 테란, 저그, 프로토스
1. 실시간전략게임
말 그대로 실시간으로 전략을 쓰는 게임입니다.
체스처럼 나 한수, 너 한수 하는 게임이 아니고, 마치 축구처럼 상대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동안에 상대보다 더 나은 전략으로 이기는 게임인 것이죠. 그래서 스타2는 실시간으로 상대의 전략이 무엇인지 정찰하고, 그에 따라 나의 전략을 수립하여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게임인 것이죠.
왼쪽 위의 프로토스 기지를 오른쪽 아래에서 저그가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프로토스의 유닛인 광전사가 저글링이 광자포를 직접 공격하지 못하게 막아서고 있고 그 뒤에 광자포가 원거리에서 저글링들을 공격하고 있네요. 저글링들은 아마 혁혁한 전과는 올리지 못할겁니다. 이렇게 전략을 통해 상대보다 효율적인 전투를 하는 것이 스타2의 핵심입니다.
2. 배틀넷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는 내가 전략을 써서 이겨야 할 상대가 컴퓨터가 아닌 사람이라는 뜻이죠. 스타2는 1대1경기부터 4대4경기까지 할 수 있어요. 1대1 경기는 우리편은 나, 적편이 1명이고 4대4경기는 자신을 포함한 우리편이 4명, 적편이 4명이라는 뜻이죠. 그렇게 보면 앞서 예를 들었던 축구는 11대11경기네요. 또한 배틀넷 멀티플레이라는 뜻은 4대4경기를 할려고 한 장소에 8명이 모일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배틀넷이란 곳에 접속하기만 하면 공간을 뛰어넘어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뜻이죠.
왼쪽 아래의 빨간색 프로토스와 파란색 테란이 한편이고, 오른쪽 위의 보라색 프로토스와 옥색 테란이 한편이네요. 한치 물러섬없는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각자 종족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서로 종족이 다르다고 해서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편에 따라서 공격을 합니다. 따라서 종족간의 특징을 시너지로 잘 발휘하는 팀이 승리하겠죠.
3. 테란, 저그, 프로토스
스타2는 3가지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즉, 스타2 세상에는 나라가 3개 있는거죠. 테란은 인간종족, 저그는 벌레종족, 프로토스는 외계종족이에요. 각 종족마다 특징이 달라서 게임을 하다보면 각 종족특징에 맞는 전략이 자연스럽게 나오죠. 인구많은 중국은 인해전술, 돈많고 기술좋은 미국은 항공모함으로 전쟁을 하는 것처럼요. 간략하게 각 종족의 특징은 다음에 말씀드리죠.
마무리. 스타1과 스타2의 간단한 차이점
1. 인터페이스
2. 종족의 특징
3. 유닛간 상성
스타2가 전작인 스타1과의 차이점은 크게 인터페이스, 종족별 특징변화, 유닛간 상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타2는 인터페이스가 전작에 비해 개선되어 유닛생산 등에 많은 손동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장에서 유닛을 컨트롤 하는 것 자체에 더욱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족별 특징이 변화하여 테란은 반응로를 설치하여 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으며, 프로토스는 차원관문으로 보다 넓은 전장을 누비고, 저그는 점막을 확대하여 중요한 지점에서의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닛간의 상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따라서 같은 종족간의 경기라도 서로 다른 유닛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여 상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이로써 스타2의 소개를 마칩니다. 그럼 배틀넷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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