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우와 가로수길점

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지인추천으로 우와(오코노미야끼, 테판야끼 전문점) 가로수길점을 방문했어요.
늘 대기로 다른곳을 갔었다길래 평일 오픈시간을 노려보기로 했어요.
영업시간은 12:00 ~ 22:00 이고, 14:30 ~ 17:00은 브레이크타임이예요.
무려 30분전에 갔습니다만, 좀 이른듯 하네요. (삐질...)
하지만 오픈하자마자 연이어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매장은 카운터 자리와 테이블 자리로 되어있어요.

주문 전, 메뉴판을 찍어보았어요.
메뉴판에 비친 휴대폰을 보니 화창했던 그날의 날씨가 생각나네요.
메뉴명옆에 별표가 붙어있는 메뉴는 추천메뉴예요.
고민없이 추천메뉴를 선택했어요.

메뉴는 소스와 토핑을 각각 정할 수 있어요.
우와의 오코노미야끼는 밀가루 반죽 대신 100% 마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토마토 + 새우 오코노미야끼(13,500원)

반죽이 마로 되어있어 그런지 더욱 부드러운 느낌이예요.
처음 달궈진 철판에 음식을 올리면 소스가 사방으로 튀니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클래식 + 돼지고기 야끼소바(15,000원)
생면을 사용한 야끼소바는 탱탱하네요.

미리 조리되어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따뜻함을 유지한채로요.

사이드로 주문한
아보카도멘타마요&바게트(8,500원)
아보카도와 명란의 조합은 예상가능한데 늘 맛있는것 같아요.

소스는 듬뿍 발라 오코노미야끼랑 먹으면 잘 어울려요.
남은 소스도 모두 긁어 먹었다는 ㅎㅎㅎ

맛잇게 잘 먹고 나왔네요.
담엔 Yo플레님과 함께 와야겠어요. 뾰로롱

참! 주차지원은 안되니, 대중교통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