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기장 바보낙지

안녕하세요, Yo구르트입니다.

기장 핫플레이스인 바보낙지를 다녀왔어요. 

바보낙지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9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4시는 브레이크 타임이예요.

최대한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피하기 위해 브레이크 타임이 끝날 무렵에 맞춰서 도착했어요.

메인 메뉴는 메뉴당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한데, 3명이 방문해서 고민이 좀 필요했어요.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한 건 아쉬웠어요.

낙지볶음과 낙지,오징어 구이 둘다 맛보고 싶었거든요.

결국 낙지볶음 3인분 선택하고, 추가메뉴 중 맛보기로 낙지구이를 주문했어요. 

(원래는 낙지구이를 3인분하고 맛보기로 낙지볶음을 원했었는데 의사소통 오류로 주문이 잘못된 것 같았어요.. 슬픔)

가위로 자르다가 찍은 낙지볶음

함께 나온 사리가 마음에 드네요. 

맛보기로 나온 낙지,오징어 구이예요. 맛보기지만 양이 적진 않아요.

낙지볶음과 낙지,오징어 구이는 맛의 베이스는 비슷했고 낙지볶음엔 야채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메뉴들은 하나같이 달콤, 매콤하고 불맛 가득하여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맛이예요. 

참, 밑반찬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이 좋았는데

사진을 잘 찍지 못하여 아쉬워요.

홍합밥과 미역국은 매콤달콤한 입을 달래주기 딱 좋아요.

음식 사진이 역순 같은 느낌은 기분탓이겠죠..

바보낙지는 보통의 낙지볶음집과는 다르게 한정식집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잘 꾸며진 정원사진으로 이번 후기 마무리 할께요.